태연 벤츠 교통사고 반박의 엇갈린 주장

걸그룹 가수 소녀시대 태연이 교통사고의 피해자라며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났습니다. 28일 밤 사고 처리에 대해서 불만을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통해서 드러낸 가운데, 이를 다시 재반박하듯한 글이 SNS에 올라왔습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한 인물은 SNS에 '구급대원들이 가해자인 태연을 연예인이라고 더 챙겼다.' 라는 취지의 글을 올린 가운데, 사고 당시에 있던 견인차량 기사라며 밝힌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사고 당시에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소녀시대 태연은 사고 나고 너무 놀라 보험접수부터 먼저 하고 있었다.'고 '태연은 구급차를 타지 않았으며 매니저가 직접 와서 매니저 차를 타고 이송됐다.'고 설명 했습니다.' 또 '택시 기사분께서도 피가 보였으나 구급차를 이용하기 보다는 차 보험 접수 하는데에 정신이 없었고, 괜찮다면서 구급대원을 물러나게 했습니다.'고 '태연은 떨면서도 사고 당사자들 걱정부터 했습니다.'며 주장 했습니다.

앞서 이 교통사고의 피해자라며 밝혔던 B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찰과 구급대원들은 피해자인 자신 보다는 유명인 소녀시대 태연을 먼저 챙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씨는 '구급대원들이 가해자인 태연을 먼저 태워서 병원으로 이송하려고 피해자들은 좀더 기다리라고 말했습니다.', '택시 아저씨께선 목 부근에서는 피가 나고 있는 상황이였고 가해자인 태연이 타야 한다며 구급차조차도 못 타게 했습니다.' '가해자 태연은 나와서 괜찮냐고 물어보더니 부하 직원을 격려하듯이 어깨를 툭툭 치지를 않나.'등의 글들로  SNS에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견인차량 기사가 연예매체인 YTN Star 가진 인터뷰중에 '태연은 사고 직후에도 본인 뿐만이 아니라 피해자들까지도 걱정하기만 했다. 구급차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다.'면서 '당시 피해차량인 승객은 여성 2명이었고 SNS의 글이 그 분들중 한분인 것으로 보인다며, 그 분들은 가해자 차량 쪽을 쳐다보고만 있었고 이후에 구급차를 타고서 병원으로 이송된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 했습니다. 또한 '구급대원들 역시 모든 사고가 정리된 후에야 그제서야 연예인 태연이였음을 확인하는 정도 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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