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검찰과 법원에서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에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가 심리로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 전에 피의자 심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에 우병우 구속 결정 여부를 앞두고서 권순호 판사가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권순호 판사의 동생의 삼성 근무설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권순호 판사가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에게서 두번째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권순호 판사가 삼성 승마 지원 등과의 관련한 비리에 얽혔던 정유라를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서 '추가된 혐의를 포함한 범죄의 사실과 내용 피의자의 구체적인 행위나 가담했던 정도 및 그에 대해서 소명의 정도 현재 피의자의 주거 상황 등에 여러가지를 종합하면 현시점에서의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음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이를 앞두고서 삼성과 연관된 재판장이 재판에 영향등을 미치고 있다는 의혹들이 제기 되기도 했었습니다.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지난 6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중에서 '영장담당 판사 동생이 삼성전자 전략기획실에서의 이재용 재판을 대비하는 데에 핵심 역할등을 하고 있다.'며 주장한 바 있습니다.



주요 소식을 통해서 의하면 법원은 주 기자의 발언에 대해서 '권순호 영장전담판사의 동생이 삼성 고위직이나 임원이 아니며 현재의 '삼성전자ds 부문 반도체 총괄 사업부'의 소속으로 주로 반도체와 해외 판매 등에 관련된 계약 업무를 담당하는 차장직에 있다.'며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생이 삼성에 근무한다는 사실만으로해서 사건을 처리하는데에는 공정성을 의심할 만한 '현저히 곤란한 사유'라며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권순호 판사 프로필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권순호 판사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법대를 졸업하며 공군 법무관을 거쳐서 판사로 임관했습니다. 그는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의 판사 법원행정처의 기획조정실 국제심의관 등의 대법원 재판 연구관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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